이게 뭐 하는 짓이냐고...
나 스스로도 이해 못 하는 말을 남기고 싶을 때가 많다. 그저 손가락이 움직이는 대로 적고 나면 이게 현재 내 상태를 남겨두는 방법인 것 같다는 느낌에 그렇다.
2023
5/24
내가 춤추고 또 떠들어도 포근하게 녹아드는 아이스크림?
매일 꿈꾸고 내일 바꾸는, 오늘 공표하고 어제 결심한 거다.
5/25
인생은 짧고 후회는 길다.
5/27
작게 말하면 구남 용사고 크게 말하면 지구 용사다.
요즘 소름 돋는 일이 많다 많은 게 바뀌고 있다는 거다.
흐르는 빗물 위로 입맞춤.
5/28
난 자주 울고싶어져
난 자주 웃고싶어져
난 자주 그래
곧 모든게 달라질까
스치기만 해도 웃음을 주는 매우 고마운 그래도 고마운 여전히 고마운
5/29
너는 얼마나 풍성한 사람이 되고싶니
Who cares?
내가 느끼는건 찰나의 거짓이고
남들이 말하는건 영원의 진실이다.
5/30
학교 오니 하고싶은 말이 없다
힘없이 누워있을때면
말없이 뒤로와 안아줬음해
5/31
내가 너를 모를까?
이름 한글자 한글자 한글자가 모두 내 깊숙이 꽂힌다.
가장 행복한 사람인 것처럼 웃어라 걸어라 숨 쉬어라
6/1
담담히 걸어가는 내 뒤편으로 들어오는 한줄기 빛에 감사하라 명량했기에 따뜻했기에 포근했기에
나를 진심으로 아껴준 모든 이들을 배신할 수 없기에
6/5
돈에 눈이 돈 사람은 돈이 가진 진정한 의미를 알지 못한다.
시체로 발견된 거야 어린 시절 나의 영웅
6/10
햇살이 따스하게 드리우는 어느 날에 재회하기를
적도 없고 아군도 없는 어느날에
가슴 깊이 내리 앉은 두 글자
6/12
안구 뒤편으로 흐르는 눈물
6/14
분노할게 아니다 아주 높게 서서 안쓰럽게 봐라
6/17
편히 지낼 성을 쌓아놓을테니 햇볓이 쬐는 날 함께 웃어줘
6/19
늘 하던 대로
안녕 방가방가
8/17
있어보이려 하는사람과는 도저히 말을 못섞겠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같이 끔찍하게 이기적이다.
8/18
너에게 달려가는게 내 모습을 찾아가는거라는걸 이제 조금 알 것만 같아.
Heavyweight Champion!
8/19
나의 나태함을 내가 더 어려서부터 이 공부를 시작하지 못했다는 주변탓으로 돌리고 난 충분히 열심히 했음에도 결과가 나오지 못했다는 재능탓으로 가리려했다.
9/14
도전하다 죽는것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9/15
모든 것이 아주 하얗고 차갑게 얼어붙고 나면 환희의 캉캉을 출거다.
9/16
미리 일러두자면, 시간은 정말 비싸다.
9/19
바위를 쳐 부순 달걀
9/21
저 금빛 하늘이 우리에게 미처 전해주지 못한 한 마디
9/22
가지고 태어난 모든 것은 아름답지 않다. 싸워서 얻어낸 모든 것은 아름답다.
9/26
나의 이 마음이 그이에게는 불행임을 알고 난 후의 절망감
9/29
매일 인생을 바꾸어줄 "한 가지"를 찾으면서도 나는 이미 알고있다. 한 가지의 무언가에 크게 바뀌어버리는 인생의 덧없음을
9/30
할아버지가 챙겨주시던 박카스 비타500 자유시간
10/5
허슬하고자 하면 가장 하기 싫은 일을 해야한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10/15
내안의 욕심을 게워내다.
10/30
비정상적인 노력에 비정상적인 결과.
11/26
영감을 주는 사람
11/28
이기적인 사람을 만나면 최대한 멀리 도망가라 최대한 빠르게
조금 친한 정도의 관계도 유지할 이유가 없다. 중요한 시기가 되었을 때면 결국 본인만을 생각할 것이 자명하기에
12/21
내일을 위해 이순간을 기억하자
2024
2/3
의지는 빨대와 같다. 한 번 꺾인 자리에는 주름이 남아서 그 다음부터는 약한 충격에도 손쉽게 무너지고 망가진다.
2/14
꼭 말해야하는 상황 말고는 그저 조용히
3/16
떠날때는 한 푼도 없는 부랑자가 되더라도 살아서 이 시기를 지켜볼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
3/20
할 수 있는 대범한 행동들 중 가장 소심한 행동을 하며 스스로를 위로. 후회.
3/20
어디로가는걸까
4/13
어렸을 때는 오래사는게 최고라고 생각했다.
그 다음에는 돈 많이 버는게 최고라고 생각했다.
얼마 전까지는 그때그때 하고싶은거 하며 사는게 최고라고 생각했다.
지금은 아무것도 모르겠다.
4/16
거짓으로 만들어놓은 본인의 모습에 스스로 만족하는 너에게
그렇게 해서라도 행복하면 오케이.
6/12
4차산업혁명이라는 단어의 유행이 드디어 끝났다
7/22
승자독식 패자몰락
7/23
생존극을 빙자한 처절한 사기극
8/3
난 니들이랑 다르다고요
8/11
어째서인지 전혀 타협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8/21
능력도 없이 허풍떠는 사람들이 너무 싫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 중 정말 악질인 자들은 본인이 실제로 출중한 능력을 가졌다고 믿는 것 같다. 남의 인생인데 본인만 행복하면 내가 뭔상관인가 싶으면서도 그런 사람들이 입을 놀리는 모습을 맞닥뜨릴때면 구역감을 느끼는 내 자신을 부정할 수 없다. 나는 이런 사람들을 왜 이렇게 싫어할까? 내 안에 그런 모습이 타인을 향한 혐오로 발현되는건가?
9/8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아빠의 행동을 보며 느낀 거대한 책임감은 나의 가치관이 형성되는데에 가장 큰 기둥이 되었다.
9/13
러다이트 운동 하고싶다
9/24
내 헛소리 모음집이 환희와 사랑으로 가득차있다면 참 좋을 텐데
9/29
멍청한 분들이 내 행동에 말을 못 얹게 증명해 내야지
11/5
본인에게만 관대해지는 사람들 싫다
11/24
삶에는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 이미 많다 나마저 나를 힘들게 하지는 말자.
12/18
나도 언젠가는 공항이 재미없는 그런 사람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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