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50 하버드 결정 수업 - 웨이슈잉 하버드 대학의 행동심리학 수업을 배경으로 하는 자기계발서이다. 독자를 설득하기 위한 예가 조잡하고 당연한 이야기를 그럴듯하게 늘어놓는 점이 아쉽다. 2024. 8. 2. 원격교육기관 누가 내 발에 총을 쏴서 평생 걸을 수 없으면누가 내 골반에 총을 쏴서 평생 앉을 수 없으면누가 내 어깨에 총을 쏴서 평생 글 쓸 수 없으면누가 내 머리에 총을 쏴서 생의 마침표를 찍으면참 아프겠다. 2024. 7. 29. 세포의 세계 - 오카다 도킨도 세포가 어떻게 바뀌고 또 교류할 수 있는지 그 놀라운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구멍이 되는 흥미로운 책이다. 전문적인 내용을 최대한 배제하면서도 대중이 세포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위의 이미지는 포테이토와 토마토의 배양세포를 융합한 것으로부터 재생된 식물인 포마토다. 완독까지 7시간 30분 소요됨 2024. 6. 13. 천 개의 파랑 - 천선란 과학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고 등장인물의 구성이 지나치게 감상적이고 작위적이라는 느낌이 들어 안타깝다. 공상과학소설이라는 장르적 묘미를 잘 살리지 못한 아쉬운 작품이다. 다만 같은 시간대의 이야기를 서로 다른 등장인물들의 시점을 빌려 여러번 설명하며 상황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좋았고 인간사회에 침투하는 자연을 문학적으로 표현하는 장면들이 굉장히 아름다웠다. 완독까지 6시간 소요됨 2024. 6. 13. 아무튼, 달리기 - 김상민 아무튼, 달리기는 지은이 김상민이 달리기를 어떤 계기로 시작했고 달리기를 하는 과정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으며 본인의 달리기는 어디를 향해가고 있는지 소개한다. 김상민은 달리기를 취미로 가졌던 사람으로서는 공감할 수밖에 없는 상황과 경험들을 재치 있는 표현으로 풀어내 해당 책의 읽는 재미를 한껏 더했다. 달리기를 취미로 해보았던 사람이라면 실망하지 않을 책이다. 완독까지 3시간 소요됨 2024. 5. 25. 이전 1 2 3 4 5 ··· 30 다음